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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권의 도시풍경] 전통물건 팔아요

입력
2018.09.0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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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통인동 대로변에 전통생필품을 파는 트럭이 서있다.
서울 종로구 통인동 대로변에 전통생필품을 파는 트럭이 서있다.

소쿠리 조리 키 바가지 도롱이. 농경을 기반으로 하는 전통사회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 이었다. 시대가 바뀌어 요즘 들어 이런 물건들을 파는 곳이 귀해졌다. 더더욱 도시에 사는 젊은 이들은 이 물건의 이름조차 알지 못한다. 서울 종로구 통인동 대로변에 전통 생필품을 파는 트럭이 서있지만 지나가는 행인들은 관심이 없는지 눈길도 주지 않는다.

멀티미디어부 차장

서울 종로구 통인동 대로변에 전통생필품을 파는 트럭이 서있다.
서울 종로구 통인동 대로변에 전통생필품을 파는 트럭이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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