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브랜드 0(영) 타깃 젊은층 겨냥
클라우드 100GB 등 6가지 혜택
3일 서울 용산 CGV에서 중고생 모델들이 데이터를 충전하고 제휴 상품을 무료로 받는 ‘데이터스테이션’을 소개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오는 11월까지 전국 CGV영화관, CU편의점, 에뛰드 뷰티샵에 ‘데이터스테이션’ 300여개를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제공

지난달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한 새 브랜드 ‘0’(영)을 론칭한 SK텔레콤이 4일부터 1020세대를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본격적인 0 브랜드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캠퍼스 전용 데이터 및 클라우드 저장공간 ▦여행 ▦단골매장 할인 ▦인기 앱 전용 데이터 ▦오프라인 데이터 충전소 ▦월말 데이터 추가 등 총 6개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주로 캠퍼스에서 일상을 보내는 20대 대학생들을 위해 캠퍼스 전용 데이터 월 1기가바이트(GB)와 클라우드 저장공간 100GB를 무료로 제공한다. 음원 서비스인 뮤직메이트 무제한 듣기 서비스(월 6,9000원)는 월 1,500원으로 할인해 준다. 0 브랜드 전용 사이트인 ‘영한동’에서 신청하면 되고, 대학교 전체 재학생 중 0캠퍼스 이용 비중이 20% 이상이면 캠퍼스 전용 데이터와 클라우드 저장 공간이 각각 2배(월 2GBㆍ200GB), 비중이 30%를 넘어서면 3배(월 3GBㆍ300GB)로 늘어난다.

20대 대학생과 SK텔레콤 코칭여행을 떠나는 코치들의 프로필 사진. (왼쪽부터)외국기업 마케터 오영주, 제품디자이너 김충재, 필라테스·요가 전문가 오드리, 아트디렉터 차인철, 음악 DJ 레이든. SK텔레콤 제공

20대 고객은 KT, LG유플러스 가입자라도 SK텔레콤이 운영하는 ‘0순위여행’을 떠날 수 있다. 자유여행과 유명인이 함께 떠나는 코칭여행으로 구성되는데, 코칭여행에는 20대들에게 인기가 높은 ▦외국기업 마케터 오영주 ▦제품디자이너 김충재 ▦필라테스ㆍ요가 전문가 오드리 ▦아트디렉터 차인철 ▦음악 DJ 레이든 등 5명이 여행을 같이 떠난다. 5명의 코치는 여행하면서 20대들의 고민 상담도 해준다. SK텔레콤은 또 할인에 민감한 20대를 위해 SK텔레콤 제휴 매장이 아니더라도 본인이 선택한 단골매장 한 곳에서 15% 할인(월 최대 5,000원)을 받을 수 있는 체크카드 ‘0카드’도 출시한다.

단골매장 한 곳에서 15% 할인을 제공하는 ‘0카드’ 5종 이미지. SK텔레콤 제공

10대를 위한 할인 혜택도 준비돼 있다. 넷마블 게임 3종, 네오위즈 게임 4종, 스노우(카메라 앱) 등 10대들의 이용률이 높은 앱 15개를 데이터 소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1월까지 SK텔레콤이 전국 주요 GCV영화관, CU편의점, 에뛰드 뷰티샵 매장에 마련하는 ‘데이터스테이션’을 방문하면 한 달에 총 500메가바이트(GB)를 무료로 충전할 수도 있다. 월말 데이터가 부족할 때 친구들과 모여 SK텔레콤에 추가 데이터를 신청하면 인당 1GB씩 무료로 받는 ‘데이터SOS’도 운영된다.

양맹석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SK텔레콤에게 1020세대는 중요한 미래 고객”이라며 “통신 서비스 틀을 벗어난 혜택을 계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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