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음식박람회 10월 5일 개막
요리경연ㆍ음식전시 등 행사 다채
제주의 천연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다양한 제주음식을 한자리에서 맛 볼 수 있는 제주음식박람회가 10월 5일부터 3일간 제주시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열린다. 사진은 제주향토음식인 멜조림. 제주관광공사 제공.

제주의 천연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다양한 제주음식을 한자리에서 맛 볼 수 있는 제주음식박람회가 열린다.

제주시는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탐라순미도(耽羅巡味途)–제주음식의 펼쳐진 맛의 길을 따라 눈으로, 입으로, 몸으로 즐기다’라는 주제로 제3회 제주음식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음식박람회에서는 제주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향토음식 경연, 관광음식 경연, 학생 창작요리 경연, 가족 경연, 팔도요리 경연 등 다양한 요리경연이 진행된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공식 후원을 받아 분야별 최우수작품에 장관 표창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요리 명장들이 펼치는 제주흑우와 다금바리 해체쇼, 4ㆍ3음식전시, 해녀음식 전시, 김만덕 쌀로 만든 음식 나눔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제주의 독특한 음식문화 보존과 요리개발, 제주음식문화와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세미나도 개최한다.

시는 또 도내 60곳의 맛집과 음식점을 모집해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음식요금의 10%를 할인(10월 5일부터 30일까지)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행사 안내책자에 방문 확인 도장을 받아 음식점에 제시하면 누구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제주 흑우ㆍ흑돼지ㆍ제주마와 지역특산물로 생산된 가공식품 등을 홍보ㆍ전시ㆍ판매한다. 이외에도 식품기자재 판매, 각종 음식 시식, 어린이사생대회, 푸드트럭존 등을 운영한다.

윤승환 시 위생과장은 “제주음식박람회를 통해 제주음식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제주음식 산업이 세계로 뻗어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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