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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선선, 한낮은 최고 30도… 초가을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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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선선, 한낮은 최고 30도… 초가을 성큼

입력
2018.09.04 10:29
수정
2018.09.0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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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면서 아침·저녁으로 다소 선선한 날씨를 보인 4일 이른 아침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긴 소매 옷을 입고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바람이 불면서 아침·저녁으로 다소 선선한 날씨를 보인 4일 이른 아침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긴 소매 옷을 입고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4일까지 경상도 지역에 내리던 비가 그치면서 5일부터는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교차가 커지는 초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경상도를 중심으로 내리던 비를 끝으로 비가 그치면서 전국이 흐린 가운데 구름이 많아지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30도 등 26~31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5일 아침 최저 기온은 16~22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대구 29도 등 27~30도를 보이면서 일교차는 10도 가량 벌어지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3일(18.9~23.7도)보다 2도 안팎 떨어지며 선선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통영, 거제 등 경남 일부 지역이 30도까지 오르지만 전날보다는 낮고 다른 지역은 30도 이하를 기록할 전망이다.

4일과 5일 내륙에서는 약간 강한 바람이, 해안가에서는 강한 바람이 불겠다. 윤기한 기상청 통보관은 “상층에 찬 공기가 유입되는 가운데 중국 중부에는 고기압이 동해 북부 해상 북쪽에는 저기압이 배치하면서 서고동저형 기압패턴으로 인해 우리나라 부근에 기압밀도차가 커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며 “해안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은경기자 scoopk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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