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부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취재진에게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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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부장관 후보자의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KBS는 3일 정 후보자가 지난 2002년 2월 한남대 경영대학원 석사학위 취득 당시 제출한 ‘항공기산업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의 9쪽부터 32쪽까지 25쪽 가량이 1999년 세종대 항공산업연구소가 발행한 박모 박사의 ‘한국 항공산업의 발전방향 Ⅱ’와 일치한다고 보도했다.

KBS는 또 정 후보자 논문 서론과 결론 가운데 8쪽 분량 역시 세종대 항공산업연구소의 2001년 발행 논문인 이모씨의 ‘공군의 발전방향과 항공산업육성’을 표절했다고 했다. 정 후보자는 표절 의혹에 대해 “학위 논문 작성시 스스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정확한 인용근거를 명시하지 못한 것은 불찰”이라고 잘못을 인정했다.

김정현 기자 virt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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