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시교육청 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합격자 10명 중 6명은 여성이었다. 서울시교육청은 2018년도 일반직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결과 560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3일 밝혔다.
직렬별로 보면 교육행정직 465명(장애인 32명, 저소득층 7명), 전산직 16명(장애인 2명, 저소득층 1명), 사서직 17명(장애인 1명, 저소득층 1명), 보건직 13명(장애인 1명), 공업ㆍ시설직 25명, 경력경쟁임용(공업ㆍ시설직) 24명이다.
성별로 보면 여성합격자가 총 372명으로 66%를 차지했다. 남성합격자는 188명(34%)이었다. 남성합격자는 원래 159명이었지만 한 성별이 선발예정인원의 30%가 넘도록 하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도에 따라 29명이 추가 선발됐다.
연령별로는 26~30세 합격자가 241명(43%)으로 가장 많았다. 최연소 합격자는 만 17세 특성화고 3학년 재학생이다. 신규 임용시험 합격자는 서울교육연수원에서 교육을 이수한 뒤 오는 11월1일부터 임용된다.
신혜정 기자 aret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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