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 황희찬이 독일 프로축구 2부 함부르크로 임대 이적했다. 사진은 지난 27일 우즈베키스탄과 아시안게임 8강에서 연장 후반 페널티킥 결승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는 모습. 브카시=연합뉴스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국가대표 공격수로 활약 중인 황희찬(22)이 독일 프로축구 2부 리그 함부르크로 임대됐다.

황희찬의 소속팀인 잘츠부르크는 3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 사실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18~19시즌이 끝날 때까지 1년이다. 함부르크는 “황희찬은 2016년 잘츠부르크에 입단해 86경기를 뛰며 29골 7도움을 기록했다. 러시아월드컵에 다녀왔고 지금은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함부르크는 대표팀 ‘에이스’ 손흥민(26ㆍ토트넘)이 처음 독일 1부 분데스리가에 입성할 때 활약했던 팀이다. 함부르크는 지난 시즌까지 1부에 있었지만 이번 시즌부터 2부로 강등됐다.

황희찬이 독일로 활동 무대를 옮기면서 이번 시즌 독일 2부 홀슈타인 킬로 이적한 이재성(26)과 ‘한국인 더비’를 펼치게 됐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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