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새 총장에 선임된 조명우 기계공학과 교수. 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 새 총장에 조명우(58)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인하대는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이 29일 이사회를 열어 제15대 총장에 조 교수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9월 1일부터 2022년 8월 31일까지 4년이다.

조 신임 총장은 서울대 기계공학과에서 학사ㆍ석사 과정을 마치고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부터 인하대 교수로 재직하며 교무처장과 교학부총장, 총장 직무 대행을 역임했다. 조 신임 총장은 “구성원들을 아우를 수 있는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며 “교육과 연구는 물론이고 산학협력, 국제화에도 힘써 글로벌 대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하대는 최순자 전 총장이 학교 돈을 한진그룹 계열사 부실채권에 투자해 날린 사실이 교육부 조사에서 드러나 올 1월 해임된 이후 8개월 가까이 총장 공백이 이어져 왔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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