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무려 3872명 감소
“출생률 감소ㆍ타지이주 탓”
강원도내 초중고와 특수학교 재학생이 1년새 6,842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교육청은 학생 수 감소를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회로 보고 있다. 강원교육청 제공

강원지역 유치원과 특수학교, 초중고교생이 1년 동안 7,000명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30일 내놓은 ‘2018년 교육기본통계’를 보면 강원도내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 재학생은 모두 18만49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6,842명 줄어든 수치다.

도내 유치원 재학생은 1만6,561명, 초교는 7만5,412명이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각각 3만9,391명, 4만6,727명, 기타 특수학교 등은 2,408명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고교생의 경우 전년 대비 3,872명 줄었다. 출산율이 매년 감소하고 있는 데다, 교육환경이 좋은 대도시로의 이주 등이 고교생 감소의 주 원인이란 분석이다.

반면 출생률 비교적 높았던 백호랑이띠인 2011년생들이 올해 취학연령이 되면서 초등학 생 감소세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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