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아프리카 평화지도자 회의(African Leaders of Peace Summit)’에서 참석자들이 DPCW 지지 및 한반도 평화통일 지지 서신을 작성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구촌의 전쟁 종식과 평화 실현을 외치고 있는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하 HWPL)이 10박11일간 아프리카 평화순방을 마치고 지난 18일 귀국했다.

HWPL은 “이번 순방에서 에스와티니, 세이셸 아프리카 2개국이 HWPL이 평화 실현 해법으로 제시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을 국가선언문으로 채택했다”고 성과를 밝혔다.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만희 대표는 “모두가 이 땅에 평화가 오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고, 평화 운동을 하는 우리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지금까지 해 온 고생이 헛되지 않았음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이 같이 말했다.

DPCW는 HWPL이 전쟁종식과 평화를 위한 방안을 구속력 있는 법적 장치로 만들고자 세계 법률전문가 21명과 작성한 법률 문서다. 무력을 통한 위협 및 무력 사용의 금지, 전력 감축, 우호관계 유지와 침략행위 금지, 국경, 자결권, 분쟁의 해결, 자위권, 종교의 자유, 종교, 민족 정체성 그리고 평화, 평화문화의 전파 등 10조 38항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일 HWPL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남아공 케이프타운 시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과 인권운동가 알버티나 시술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남아프리카공 화국 요하네스버스에서는 ‘2018 아프리카 평화지도자 회의’가 개최됐다.

아프리카평화지도자회의조직위원회와 HWPL,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아프리카 지도자들이 평화와 안보를 위한 지도자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에 참여한 베로니카 나다니엘 모잠비크 국회의장은 “후대에게 평화의 유산을 물려주는 것은 물론, 우리 세대에서도 평화 실현은 가능하다”며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을 통해 우리는 하나가 됐으며 이것만이 평화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전·현직 아프리카 지도자들은 전쟁을 종식시키고 평화를 이룰 수 있는 해답이라며 DPCW 지지 서명을 했다.

HWPL은 또 지난 15, 16일 이틀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유엔 아프리카경제위원회에서 ‘에티오피아 평화 컨퍼런스’를 열고 정치 및 교육관계자, 청년들이 모여 평화해법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는 네가소 에티오피아 전 대통령, 교육부 장관, 에티오피아 10개 대학 대표들 및 학생 700여 명이 참여했다. HWPL은 지구촌 전쟁종식 세계평화 실현의 해답으로 DPCW를 제시했고, 참석자들은 공감을 표하며 DPCW 지지 서명을 진행했다.

아울러 에티오피아 10개 대학과 평화교육 MOU을 체결했다.

16일에는 아프리카연합(AU)에서 HWPL과 전통관습에 관한 아프리카 국가간 위원회, 국제법위원회 등 국제단체들이 아디스아바바회담을 공동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아프리카를 넘어 중동 국가지도자들과 법조계 관련 고위층 정치인들이 참석해 아프리카와 중동 선진화를 위한 내부 정세 안정을 도울 수 있는 국제법 제정과 대륙별 평화 사업 등을 검토하고 DPCW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HWPL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산하 NGO로 평화를 이루기 위한 국제법 제정, 종교 간 화합, 평화 교육을 주요 사업으로 평화 운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세계 평화 순방을 통해 각국 정치·법조·교육·종교·시민단체 등을 만나 계층별 평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매년 9월 서울에서 해외 인사들을 초청해 1년간 활동보고와 향후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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