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1초에 5캔꼴로 판매… 국내 맥주시장서 ‘메가히트’

알림

1초에 5캔꼴로 판매… 국내 맥주시장서 ‘메가히트’

입력
2018.08.28 11:00
수정
2018.08.29 09:34
0 0

하이트진로의 국내 최초 발포주인 필라이트에 이어 필라이트 후레쉬도 히트 상품 대열에 합류했다.

하이트진로가 지난 4월 출시한 필라이트 후레쉬가 출시 72일 만에 3,000만 캔(355ml 캔 환산 기준) 판매를 돌파하며 브랜드 대세감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1초에 5캔 판매된 꼴로, 지난해 출시 초기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주류시장 대세로 떠오른 필라이트의 동일 기간 판매 속도보다도 2배 이상 빠른 기록이다.

필라이트 후레쉬는 최적화된 홉 배합으로 향과 잔미를 최소화해 목넘김이 깔끔하며, 100% 국산 보리를 사용한 하이트진로의 FRESH 저온숙성공법으로 완성돼 시원하고 청량한 맛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4.5도이며, 패키지는 전체적으로 블루 컬러를 적용해 시원한 청량감을 강조했다.

특히, 필라이트 후레쉬는 라거 맥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하이트진로는 뛰어난 제품력과 가성비에 라거 특유의 청량감을 더해 맥주 소비자들을 흡수해 필라이트와 함께 국내 발포주 시장을 키워 간다는 전략이다.

필라이트와 필라이트 후레쉬의 성공은 시장과 소비자 요구 변화에 따라 과감하게 새 시장을 개척하고, 수입맥주가 강세를 보이는 편의점, 대형마트 등 가정시장에서만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이다.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필라이트, 필라이트 후레쉬의 대세감을 이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며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브랜드 선호도를 높일 계획이다.

필라이트의 네이밍은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의 놀라움을 느껴 보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패키지 디자인은 모던함과 트렌드를 함께 표현했다. 간결한 서체는 제품이 가진 깔끔한 맛을 강조했으며, 그린컬러를 바탕으로 날아가는 코끼리 캐릭터를 통해 가격의 가벼움을 표현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