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기업 ‘투자 1번지’ 육성

대불산단 기업인 간담회 첫 일정

윤병태 전남 정무부지사가 27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임명 소감을 밝히고 있다. 전남도 제공

윤병태 신임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27일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자리 창출과 신성장 동력 육성이라는 도정 방침에 맞게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신성장 산업을 키우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부지사는 이날 “전남의 장점을 살리고 규제 혁파, SOC 확충, 안정된 경영 환경 조성 등 창업ㆍ투자 환경을 혁신해 국내외 기업이 찾아오는 ‘투자 1번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 시대’와 ‘전남 인구 200만명 회복’을 위해 세밀하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나보다 우리가 낫다’는 생각으로 힘을 모으고, 현장에서 도민과 함께 호흡하며 일하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취임식을 취소한 윤 부지사는 첫 일정으로 지역 주력산업 가운데 하나인 조선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고용ㆍ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목포ㆍ영암ㆍ해남)’인 대불산단을 방문해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윤 부지사는“조선산업이 다시는 위기를 겪지 않으려면 세계 최고 수준의 산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앞으로 중앙정부와 협력해 고부가가치 중소형 선박 건조, 수리 조선업 육성 등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출신은 윤 부지사는 광주상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예산기준과장, 교육과학예산과장, 재정제도과장 등을 거쳤으며 대통령실 행정관, 대통령 비서실 선임행정관도 지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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