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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 24일 손익분기점 181만 돌파…200만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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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 24일 손익분기점 181만 돌파…200만 목전

입력
2018.08.24 17:52
수정
2018.08.2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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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가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포스터
‘목격자’가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포스터

영화 ‘목격자’가 24일 누적관객 수 181만 1339명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영화 ‘목격자’가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9일 만인 이날 오후 4시 30분 누적 관객 수 181만 1339명을 돌파, 손익분기점을 뛰어넘는 뜻 깊은 성과를 일궈냈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겟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충격적 추격 스릴러. 

올 여름 극장가를 장악한 BIG 4 영화 중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목격자’는 촘촘한 시나리오 구성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허리라인 영화의 저력을 과시하며 명실상부 ‘흥행 복병’으로 떠올랐다. 

지난 15일 개봉 이후,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목격자’는 ‘공작’, ‘신과함께-인과 연’ 등 쟁쟁한 경쟁작들과 ‘너의 결혼식’ 등 신작들의 공세에도 굳건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했다. 

연일 이어지는 폭발적인 입소문으로 200만 관객 수 돌파를 목전에 앞두고 있는 ‘목격자’는 올 여름 극장가의 실속있는 흥행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스릴러와는 다르게 범인의 정체가 영화 초반부터 그대로 드러나는 대담함과 살인을 저지른 범인이 자신과 눈이 마주친 목격자를 쫓는 색다른 전개는 지금껏 보지 못한 스릴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여기에 '신 스릴러 킹'으로 등극한 이성민과 빈틈없는 연기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상호와 진경 마지막으로 차세대 악역의 탄생을 알린 곽시양이 선보인 연기 시너지는 영화의 몰입도와 완성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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