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한국일보]경북도청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경북도 새마을세계화재단과 독도재단이 경북도가 실시한 2017년도 도 산하 출자ㆍ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하위등급을 받았다.

경북도는 산하 출자출연기관 24곳을 대상으로 ‘2017년도 실적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23일 결과를 발표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한국국학진흥원과 여성정책개발원,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3곳은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다음 A등급에는 경북농민사관학교 등 8개 기관, 이어 B등급에는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등 11개 기관이 받았다.

하위로 분류되는 C등급에는 새마을세계화재단과 독도재단이 결정됐다. 최하위 D등급은 한 군데도 없었다.

경북도는 이번 평가 결과의 후속조치로 하위등급을 받은 2개 기관에 조직관리 및 정책개발 유도 등을 위한 경영컨설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출자출연기관의 효율성과 건전성 제고를 위해 올해 성과급 지급률(0~220%)과 운영비 지원기준(±10% 차등 지원)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경북도의 이번 평가는 지난 3월부터 대구경북연구원에 위탁해 기관별 리더십과 경영전략, 경영활동, 경영성과 3개 부분으로 나눠 이뤄졌다. 평가등급은 최고등급인 S부터 A, B, C, D순으로 분류됐다.

경북도 산하 출자ㆍ출연기관은 모두 28곳으로, 포항의료원과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은 보건복지부의 평가를 받아 이번 평가에서 제외됐다. 대구경북연구원도 별도 평가를 받아 빠졌다.

안병윤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민선 7기 들어 처음 실시한 이번 경영평가결과를 토대로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 업무혁신과 경영선진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도민에게 한층 더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공기관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혜기자 k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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