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콜미닷컴 홈페이지 캡처

‘온라인 잡 마켓’이 새로운 취업 장터로 떠오르고 있다. 온라인 중고 장터처럼 구인 구직도 온라인상에서 자유롭게 거래가 이뤄지는 것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잡콜미는 온라인 취업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잡콜미닷컴, TALKSNS닷컴, 블루프리랜서닷컴 등 세가지 플랫폼을 개발했다.

잡콜미닷컴은 기존 채용 사이트처럼 단순히 이력서만 올리는 곳이 아니다. 자신이 가진 재능과 할 수 있는 일의 범위를 손쉽게 등록할 수 있다. 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은 구직자가 올린 내용을 검색해 필요한 인재가 맞는지 직접 확인하면 된다. 서류전형이나 대면 면접 없이 구인ㆍ구직자간 온라인 화상 인터뷰로 채용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다.

잡콜미닷컴에서 구직자들은 자신의 특장점과 희망사항 등을 올릴 수 있고, 기업과 개인은 전시, 박람회, 포럼 일정 등을 광고할 수 있다.

김성영 잡콜미 회장은 회사 설립 후 지난 5년간 50억 원 가량을 투자해 잡콜미닷컴을 만들었다. 잡콜미는 잡콜미닷컴을 시작으로 TALKSNS닷컴, 블루프리랜서닷컴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TALKSNS닷컴은 구인ㆍ구직자는 물론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한다. 블루프리랜서닷컴은 전문 프리랜서가 참여하는 프로젝트가 수시로 등록되고, 입찰과 계약이 사이트 안에서 이뤄진다. 또 쇼케이스 코너를 통해 자신이 디자인한 콘텐츠를 언제든 사고 팔 수 있는 디자인 장터도 운영되고 있다.

김 회장은 “앞으로 빠른 시간 안에 프리랜서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누구나 쉽게 자신의 경험과 재능,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자유롭게 등록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플랫폼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순지 기자 seria112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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