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결초보은 한국보이스야구대회가 지난 19일 열전을 마쳤다. 한국보이스야구연맹 제공

시흥레이더스(U-11), 대원중학교(U-13), 원당중학교(U-15)가 19일 충북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막을 내린 2018 결초보은 한국보이스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

보은군이 주최하고 한국보이스야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5일 개막해 3개 리그로 나뉘어 5일간 열전을 벌였다. U-11리그에서는 시흥레이더스 야구단이 노원구 보이스야구단을 7-4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시흥레이더스는 결승전에서 1회와 2회 각각 2점, 4점씩을 뽑으며 여유 있게 앞서갔다. 노원구는 3회 1득점하며 따라갔지만 시흥레이더스는 4회 1점을 추가한 뒤 5회 3득점으로 추격을 뿌리쳤다. 우수투수상은 시흥레이더스 야구단의 조윤호, 우수타자상은 노원구 보이스야구단의 안병률이 수상했다.

대만 팀과 대원중학교의 U-13리그 결승전은 대원중학교가 15-3으로 완승을 거뒀다. 대원중학교는 1회말 3번 강주니의 3점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다. 2회에 5점을 추가했고, 3회 6번 박채운의 3점 홈런 등 8안타를 묶어 7점을 보태며 대회 첫 패권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한 대원중학교의 강주니가 우수타자상을, 결승전 선발투수로 나와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김지승이 우수투수상을 받았다. 감독상은 대원중학교의 박건수 감독에게 돌아갔다.

U-15리그 결승전에서는 이석구 감독이 이끄는 원당중학교가 대원중학교를 2-1로 힘겹게 누르고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원당중학교는 1회말 2번 노원제와 5번 김승민의 안타로 2점을 냈다. 대원중학교는 4회초 1점을 따라갔으나 더 이상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결승전 3타수 2안타를 기록한 원당중학교의 양민규가 우수타자상을 수상했고, 우수투수상은 결승전 선발투수로 나가 4이닝 1실점으로 역투한 김승민이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마친 한국보이스야구연맹과 보은군은 내년 7~8월에 10개국 이상의 팀들이 참가하는 보이스야구대회의 국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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