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미러 정상회담 이후 제기된
미국 내 회의론 잠재우려는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 워싱턴 백악관에 도착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워싱턴=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정상회담 예찬론을 언급했다. 북미, 미러 정상회담 이후 미국 내에서 제기돼 온 회의론을 반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동영상에서 “많은 사람이 ‘왜 외국 지도자들을 만나느냐. 왜 시간을 낭비하느냐’고 물어본다. 사실 그것은 매우 중요하다. 내가 이전부터 말해온 대로 대통령이라면 외국 지도자들을 만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잃을 것이 없다. 대신 얻을 것이 많다”며 북미 정상회담을 거론하고는 “싱가포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라, 김 위원장과 무슨 일이 일어 났는지, 일어난 모든 일을 보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래 전 잃었던 위대한 영웅들의 유해가 돌아왔고, 아무도 미사일을 쏘지 않고 있으며 핵 실험도 안 하고 있다. 많은 일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미러 정상회담에 대해서도 “푸틴 대통령과 대단한 회담을 했다. 많은 일이 달성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외국 지도자들과 만나는 것은 좋은 일이지 나쁜 일이 아니다. 어떤 나쁜 일도 일어날 수 없다. 단지 긍정적으로 돼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지선 기자 letmekno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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