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해리 케인(오른쪽)이 19일 풀럼과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서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런던=AP 연합뉴스

손흥민(26)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느라 팀을 비운 가운데 토트넘이 풀럼을 제물 삼아 개막 2연승을 달렸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원정에서 루카스 모라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키런 트리피어, 해리 케인이 릴레이 골을 터뜨려 한 골 만회에 그친 풀럼을 3-1로 물리쳤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교체로 출전했던 지난 11일 뉴캐슬과 시즌 개막전에서 2-1로 승리한 데 이어 개막 후 2연승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전반 43분 모라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뒤 후반 7분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29분 트리피어의 프리킥 역전 골에 이어 후반 32분 케인이 에릭 라멜라의 패스를 쐐기 골로 연결하면서 3-1 승리를 완성했다.

첼시는 아스널과 홈경기에서 2-2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36분에 터진 마르코스 알론소의 결승 골에 힘입어 3-2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첼시는 전반에만 두 골씩을 주고받았고 알론소가 후반 막판 에당 아자르의 패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결승 골의 주인공이 됐다.

뉴캐슬 기성용(29)은 카디프시티와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토트넘과 개막전에 이어 2연속 결장이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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