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 소속 감식팀이 10일 현금 수송차량에서 2억원을 훔쳐 달아난 용의자가 이용했던 차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7일 충남천안의 현금 수송차량에서 2억원을 훔쳐 달아난 수송업체 직원이 이용한 승용차가 범행 사흘만에 경기 평택에서 발견됐다.

10일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평택시 한 골목에서 수송업체 직원 A(32)씨가 범행 후 달아나는데 사용한 SM7 승용차가 발견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서 A씨의 승용차를 찾아냈다.

경찰은 A씨가 7일 2억원을 훔친 후 전날 사건현장 근처에 미리 주자해 놓았던 승용차를 몰고 이곳으로 와서 오전 10시께 주차하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 있다. 발견된 차량안에는 A씨가 범행 당시 입었던 옷이 있었으며, 현금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A씨의 추가 행적을 파악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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