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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앞 광장에 웬 모래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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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앞 광장에 웬 모래사장?

입력
2018.08.10 13:28
수정
2018.08.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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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가 계속된 10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미니 인공해변이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불볕더위가 계속된 10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미니 인공해변이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오는 11일까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청계광장 등 도심 광장 3곳에서 '2018 서울 문화로 바캉스'를 연다고 밝혔다.

10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는 15톤의 모래사장 위에 야자수와 파라솔 등이 설치된 미니 인공해변이 만들어졌으며, 잔디광장에는 야외영화와 영화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광화문광장은 11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겨울왕국으로 변신한다. 대형 눈 조각 150여개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6m 높이의 크리스마스트리도 설치된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10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미니 인공해변. 연합뉴스
10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미니 인공해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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