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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오픈 3위’ 유소연, 세계랭킹 2위로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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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오픈 3위’ 유소연, 세계랭킹 2위로 점프

입력
2018.08.0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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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이 4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주 리덤 세인트 앤스의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브리티시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유소연이 4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주 리덤 세인트 앤스의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브리티시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3위로 마친 유소연(28)이 여자골프 세계 랭킹 2위에 올랐다.

유소연은 6일 자 순위에서 지난주 4위보다 2계단 오른 2위가 됐다. 유소연은 최근 두 차례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준우승, 브리티시 여자오픈 3위 등 연달아 좋은 성적을 냈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2주째 1위 자리를 지켰고 박인비(30)와 박성현(25)이 한 계단씩 밀린 3위와 4위로 이동했다.

브리티시오픈 우승자 조지아 홀(잉글랜드)은 39위에서 29계단이 오른 10위로 껑충 뛰었다.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폰아농 펫람(태국) 역시 97위에서 51계단이 오른 46위까지 올라섰다.

10위 내 한국 선수로는 유소연, 박인비, 박성현 외에 김인경(30)이 8위를 기록했다

박진만 기자 bpbd@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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