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를 떠나 AC로 1년간 자리를 옮긴 곤살로 이과인. AP 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ㆍ유벤투스)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떠나 유벤투스에 입단하자, 유벤투스의 ‘간판 골잡이’ 곤살로 이과인(31)이 잠시 AC밀란으로 자리를 옮겼다.

AC밀란은 3일(이하 한국시간) “유벤투스로부터 이과인과 마티아 칼다라를 영입했다”라며 “이과인은 2019년 6월 30일까지 임대했고, 칼다라는 레오나르도 보누치와 트레이드 됐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이과인은 2016년 7월 나폴리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하면서 두 시즌 동안 맹활약했다. 이적료만 9,000만 유로(약 1,181억원)에 달했다. 2016~17시즌 정규리그에서 24골을, 지난 시즌에도 16골을 터트리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특히 2015~16시즌 나폴리 시절에는 정규리그에서 36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당시 36골은 세리에A 통산 한 시즌 최다골이었다.

하지만 유벤투스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호날두를 영입하자 이과인의 입지는 좁아졌다. 이과인은 ‘핵심 전력’에서 ‘잉여 전력’이 된 것. 결국 이과인은 유벤투스를 떠나 호날두와 세리에A 득점왕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강주형 기자 cubi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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