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 아름다운재단 제공

방송인 유재석씨가 일본 우토로 평화기념관 건립기금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했다.

아름다운재단은 유씨가 기념관 건립을 위한 모금 캠페인 ‘기억할게 우토로’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캠페인은 일제강점기 군비행장 건설에 동원된 조선인 1,300여명이 거주했던 우토로 마을에 평화기념관을 세우는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됐다.

유씨는 2005년부터 수 차례 우토로 주민들을 위해 기부해왔으며, 2015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우토로 마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한 바 있다. 아름다운재단 관계자는 “평화기념관은 한국 국민이 힘을 합쳐 일본 땅 위에 조선인 마을을 지킨 역사를 기록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강진구 기자 realnin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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