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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김제동 시사프로그램 기획…기자들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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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김제동 시사프로그램 기획…기자들 우려

입력
2018.08.0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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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제동이 2015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방송인 김제동이 2015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KBS가 방송인 김제동이 진행하는 심야 시사프로그램이 기획하면서 내부의 우려를 사고 있다.

1일 KBS 한 관계자는 “‘김제동 더 라이브’나 ‘오늘밤 김제동’이라는 이름의 새 시사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라며 “김제동 측과 협의 중으로 편성 등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월~목 밤 10시나 11시대 30분 정도의 분량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11시대는 마감뉴스 프로그램인 ‘KBS 뉴스라인’이 방영되는 시간이다.

김제동 진행 시사프로그램이 ‘KBS 뉴스라인’을 대체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보도국을 중심으로 기자들의 반발이 일고 있다. KBS기자협회는 지난달 31일 이 프로그램과 관련해 회의를 열고 편성에 대해 논의했다. 기자들은 회의에서 ‘뉴스라인’의 정시성(11시 정각에 뉴스를 시작하는 것)이 흔들리는 데 대해 우려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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