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ㆍ실종자 확인국(DPAAㆍDefense POW/MIA Accounting Agency) 법의학자들과 유엔군 사령부 관계자들이 27일 북한 원산에서 6ㆍ25 전쟁 중 전사한 미군 유해 55구를 돌려받기 위해 작업하는 모습 사진이 공개됐다. 로이터 통신이 미 공군에 제공받아 공개한 사진에는 유엔군 사령부 관계자와 DPAA 법의학자들이 나무 상자에 실린 유해에 대한 예비조사 후 상자를 못으로 봉하고 유엔군 기로 감싸는 모습 등이 나온다. 사진 중에는 북한군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등도 있어 반환 절차와 작업이 순조로웠음을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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