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7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서 ‘대구국제폭염대응포럼’

연일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 대구에서 시민들이 수성못의 분수쇼를 보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뉴시스

대프리카의 폭염 대응과 시민 건강, 쿨산업 육성에 대한 학술포럼이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대구국제폭염대응포럼 조직위원회는 25~27일 3일간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대구국제폭염대응포럼’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시가 후원하고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국립기상과학원, 대구경북연구원,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 등 10개 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기후변화 적응 분야와 폭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인다.

포럼에서 ‘폭염과 쿨산업’ 분야에는 ‘기후변화대응과 지역경제’, ‘스마트 스킨 솔루션’을 주제로, ‘폭염과 건강’에는 ‘폭염과 정신질환’, ‘폭염과 산업장 근로자의 건강’, ‘폭염으로 인한 건강영향’이 발표된다.

‘폭염영향과 적응정책’ 분야에는 ‘폭염영향 및 취약석평가’, ‘광주광역시 폭염 적응정책’, ‘대구폭염 적응정책과 이행평가’, ‘폭염적응도시’ 분야에는 ‘대구열섬대응계획 구상’, ‘대구 폭염 시민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폭염적응 시원한 가로공간 만들기’가 논의된다.

27일에는 아이스버킷, 얼음 높이쌓기, 맨발 얼음체험, 물풍선 던지기, 얼음수영장 보물찾기 등 폭염탈출을 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여름철 선글라스 착용법도 소개된다.

조직위에 따르면 폭염에 따른 국내 온열 환자는 2011년 443명, 2016년 2,125명, 2017년 1,574명으로 증가 추세다. 또 대구는 지난 30년간 전국에서 폭염일수가 가장 많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시 강점문 녹색환경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대구가 폭염 극복의 잠재력과 노하우를 가진 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준호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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