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정의당 지지율, 사상 처음으로 한국당 따라잡아

알림

정의당 지지율, 사상 처음으로 한국당 따라잡아

입력
2018.07.13 11:32
0 0

 

 10%로 동률, 한국갤럽 조사 

 다윗이 골리앗과 맞먹은 셈 

이정미 정의당 대표. 배우한 기자
이정미 정의당 대표. 배우한 기자

정의당 지지율이 사상 처음으로 자유한국당을 따라잡았다.

한국갤럽이 10∼12일 전국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정의당과 자유한국당 모두 10%를 기록해 동률을 이뤘다. 정의당은 의석 6석, 한국당은 의석 112석인 점을 감안하면 다윗이 골리앗과 맞먹은 셈이다. 바른미래당은 6%, 민주평화당은 0.3%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오른 10%로 2012년 10월 창당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의당 지지율은 2013년 한 해 평균 1%에 그쳤으나, 2014년 3%, 2015년 4%, 2016년 5%로 꾸준히 올랐다. 한국갤럽은 “정의당이 선명한 주장을 펼치며 때로 여당을 비판하는 등 진보 야당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듯하다”고 분석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광수 기자 rolling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