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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환율이 급등하면서 수입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13일 한국은행의 ‘6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88.26(2010년=100)으로 전월보다 1.3% 증가했다. 이는 지난 1월 이후 6개월째 상승한 것으로, 2014년 11월(91.23) 이후 3년7개월 만에 최고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단 10.9% 올랐다.

이는 최근 국제 유가는 하락했지만 원ㆍ달러 환율이 올랐기 때문이다. 지난달 평균 원ㆍ달러 환율은 1,092.8원으로, 5월(1,076.39원)보다 1.5% 올랐다. 원재료 부문은 광산품이 오르면서 전달보다 1.4%, 중간재 부문은 제1차 금속제품과 전기 및 전자기기 등이 인상되며 2.0% 올랐다.

수출물가지수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85.68로 전월보다 0.9%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는 1.6% 올랐다. 부문별로는 농림수산품이 0.8%, 공산품이 0.9% 상승했다. 허경주 기자 fairyhk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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