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나 윌리엄스가 12일 윔블던 여자단식 결승 진출에 성공한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런던=로이터 연합뉴스

세리나 윌리엄스(181위ㆍ미국)가 윔블던 여자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윌리엄스는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여자단식 4강전에서 율리아 괴르게스(13위ㆍ독일)를 2-0(6-2 6-4)으로 가볍게 따돌렸다. 이로써 윌리엄스는 안젤리크 케르버(10위ㆍ독일)와 우승을 놓고 맞대결한다. 결승전은 한국 시간 14일 오후 10시에 시작한다.

2016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윌리엄스는 메이저 대회 통산 24번째 단식 우승 트로피에도 도전하게 됐다. 이번에 우승하면 마거릿 코트(호주)와 함게 메이저 통산 최다 우승 타이를 이루게 된다. 또 181위인 윌리엄스가 우승할 경우 메이저 대회 여자단식 사상 최저 랭킹 우승 기록이 나온다.

윌리엄스와 케르버의 통산 상대 전적은 윌리엄스가 6승 2패로 앞서 있다. 2016년에는 메이저 대회 결승에서만 두 차례 맞대결했는데 호주오픈 결승에서 케르버가 2-1(6-4 3-6 6-4)로 이겼고, 윔블던 결승에서는 윌리엄스가 2-0(7-5 6-3) 승리를 가져갔다.

박진만 기자 bpbd@hankookilbo.com

인기 기사

web_cdn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츠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