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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애비 인생 상담] “엄마가 제 결혼식을 자기 뜻대로 하려고 해요”

입력
2018.07.13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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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DEAR ABBY: I have recently become engaged. I have been planning this day since I was a little girl. My problem is my mother. She’s a little bit of a control freak. She plans to pay for the wedding - which is nice and I appreciate it - but at the same time I feel like she’s ignoring my plans and substituting hers. Every time I tell her what I’d like, she tries to persuade me to do what she wants.

애비 선생님께: 저는 최근 약혼을 했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이 날을 계획해 왔어요. 문제는 엄마입니다. 엄마는 주변 일에 약간 간섭하는 사람입니다. 엄마는 제 결혼식 비용을 내려고 하는데, 그건 친절한 행동이고 저 역시 그것에 고마워하고 있어요. 하지만 동시에 엄마가 제 계획을 무시하며 그녀의 계획으로 대체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제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엄마에게 말할 때마다, 엄마는 그녀가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도록 저를 설득하려고 해요.

I even tried once being rude and telling her that she has had four weddings and this one is mine, but she got defensive when I tried to be frank with her. I feel like nothing I suggest is good enough. I don’t want to spoil this for her because I’m her only daughter, but I don’t want her spoiling it for me because HOPEFULLY this will be my only wedding.

LOSING PATIENCE IN LOUISIANA

심지어 한번은 무례하게 행동하여, 엄마에게 엄마는 결혼을 이미 네 번 했었고 이번은 제 결혼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제가 솔직히 말하려 하자 방어적인 태도를 보였어요. 저의 제안은 어떤 것도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유일한 딸이기 때문에 엄마를 위해 결혼을 망치고 싶지 않지만, 이 결혼이 저만의 결혼이기를 바라기 때문에 엄마가 제 결혼을 망치는 것 또한 원하지 않아요.

루이지애나 주에서 인내심을 잃어가는 독자

DEAR LOSING PATIENCE: This may not be what you would like me to say, but as long as your mother is footing the bills for your wedding, she will have some say in the planning. If you prefer to make this a one-woman production - and that’s your privilege - thank her warmly for her generous offer and tell her you can’t accept it, and that you will be planning and paying for your wedding yourself.

인내심을 잃어가는 독자 분께: 독자 분이 원하는 조언은 아니겠지만, 독자 분의 어머니께서 결혼 비용을 내는 한, 어머니는 결혼 계획에 대해 계속 말할 것입니다. 독자 분이 결혼식을 한 여자가 꾸리는 것으로 (그리고 그것은 독자 분의 특권이기도 하죠) 진행하기를 원한다면, 어머니의 관대한 제안에 감사한 뒤,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으며 독자 분은 독자 분의 결혼을 스스로 계획하고 비용도 낼 것이라고 말하세요.

안성진 코리아타임스 어학연구소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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