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에… 11년 만의 방한
11년 만에 방한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P 연합뉴스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ㆍ포르투갈)가 11년 만에 한국 땅을 밟는다.

㈜코리아테크는 10일 “호날두가 일본 트레이닝 기기 기어식스패드(SIXPAD) 홍보를 위해 오는 25일 방한한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열리는 홍보 행사에 참석한 뒤 한국을 찾을 것으로 알려진 호날두는 국내에서 기자회견과 팬 미팅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호날두가 한국 팬들을 직접 만나는 건 2007년 7월 이후 11년 만이다. 당시 호날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선수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친선 경기에 뛰었고,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단체가 아닌 개인 자격으로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날두는 2009년 여름에도 방한 기회가 있었지만 맨유의 방한 친선경기 직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재방문이 무산됐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세계적인 축구 스타로 우뚝 선 그는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4골을 터뜨리며 포르투갈의 16강을 이끌었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기로 결심한 호날두는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에 새 둥지를 틀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호날두가 한국 기자회견에서 향후 거취에 대해 입을 열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한편, 코리아테크는 축구 팬 1명을 선정해 호날두를 직접 만날 기회를 주기로 했다. 코리아테크는 “11일 오전 9시부터 18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팬 1명을 선정, 호날두와 기념사진을 찍고 대화를 나눌 기회를 준다”고 전했다.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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