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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7월 임시국회 일정 합의… 원구성 협상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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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7월 임시국회 일정 합의… 원구성 협상은 계속

입력
2018.07.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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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대 국회 하반기 원구성을 위한 교섭단체 원내대표ㆍ수석부대표 회동에서 7월 국회 일정에 합의한 원내대표들이 브리핑하고 있다. 왼쪽부터 평화와정의 장병완,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연합뉴스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대 국회 하반기 원구성을 위한 교섭단체 원내대표ㆍ수석부대표 회동에서 7월 국회 일정에 합의한 원내대표들이 브리핑하고 있다. 왼쪽부터 평화와정의 장병완,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연합뉴스

국회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오는 13일부터 2주간 7월 임시국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경찰청장과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을 확정했다. 원구성 협상 타결은 국회 법제사법위 문제로 일단 불발됐지만 논의의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져 타결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ㆍ김성태 자유한국당ㆍ김관영 바른미래당ㆍ장병완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 원내대표는 10일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로 회동하고 7월 임시국회 일정에 합의했다. 이날 회동 직후 발표된 바에 따르면, 여야는 7월 임시국회 일정을 13~26일로 정하고, 경찰청장 후보 인사청문회는 19일, 대법관 후보 인사청문회는 23~25일 각각 실시하기로 했다. 본회의는 13일과 26일에 열기로 했다.

원내대표들은 이날 오후 다시 만나 쟁점인 법사위 제도 개선을 포함한 하반기 원 구성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다. 앞서 홍영표, 김성태 원내대표가 오전에 별도 단독회동을 통해 법사위 권한 축소 관련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알려져, 타결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홍 원내대표는 협상 진전 여부에 대해 “더 논의를 해봐야 한다”며 말을 아꼈지만 “오늘 중 원구성에 대한 합의를 최종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태 원내대표 역시 “오후에 마무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강유빈 기자 yub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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