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의 에너지 효율과 성능 접목

메르세데스 벤츠 ‘GLC’는 수입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의 대표 모델 중 하나로 꼽힌다.

GLK 후속 모델로 유선형 SUV 모양새를 갖췄으며, 세단 못지않은 안정된 주행성능, 안전ㆍ편의사양 등을 두루 갖춰 중형 SUV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4,497대가 판매되며 해당 차급 베스트셀링 모델이고, 올해도 3월까지 1,889대가 판매돼 지난해 판매량의 40%를 넘어섰다.

GLC가 이젠 친환경차 시장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친환경 전기차 브랜드 ‘EQ’의 첫 주자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더 뉴 GLC 350e 4매틱’를 선택해 4월 말 출시했다. 친환경차 시장의 선봉으로 GLC를 내세울 정도로 신뢰하는 모델이라고 설명한다.

더 뉴 GLC 350 e 4매틱은 벤츠의 최첨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대거 적용해 고속주행이 가능하다. 2.0ℓ 가솔린 엔진과 8.7 ㎾h 용량의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를 결합,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출력 211마력(최대토크 35.7㎏ㆍm)을,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116마력(최대토크 34.7㎏ㆍm)의 성능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5.9초면 돼 내연기관을 앞선다. 특히 ‘사일런트 스타트’ 기능이 있어 전기 모드로 시동ㆍ출발이 가능하고 ‘급가속 기능’을 선택하면 전기 모터의 힘과 엔진 출력을 동시에 일으켜 재빠른 가속 성능을 느낄 수 있다.

한번 충전 시 순수 전기 모드로는 최고 시속 140㎞로, 15㎞ 주행 가능하다. 가솔린 모드를 기준으로 인증받은 복합연비는 ℓ당 9.7㎞다.

무엇보다 충전이 간편해 장거리 주행에도 걱정이 적다. 220V 전원 콘센트를 사용하는 표준 가정용 전원 소켓을 적용해 충전기 및 충전소에서는 2시간 30분, 표준 가정용 전원 소켓을 통해서는 4시간이면 충전할 수 있다. 벤츠 코리아는 탑재된 리튬이온 배터리를 주행거리와 상관없이 10년 무상 보증을 해준다.

벤츠만의 첨단 안전ㆍ편의사양도 대거 포함돼 있다. 평행주차와 직각주차ㆍ자동출차 기능 등이 포함된 액티브파킹 어시스트가 적용됐고, 자동 조향 및 자율 부분제동 기능의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도 담겨있다. 가격은 더 뉴 GLC 350 e 4매틱이 6,790만원, 더 뉴 GLC 350 e 4매틱 프리미엄은 7,590만원이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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