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장덕천 경기 부천시장 당선인이 14일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두 팔을 벌려 환호하고 있다. 장덕천 선거대책위원회 제공

더불어민주당 장덕천 경기 부천시장 당선인은 14일 “부러워하는 부천, 당당한 부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 당선인은 전날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천시장 선거에서 66.19%를 득표해 20.45%에 그친 자유한국당 최환식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장 당선인은 “함께 경쟁했던 최환식 이승호(바른미래당) 윤병국(무소속) 후보와 그들을 지지했던 시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과 더불어 그 뜻을 존중하는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승리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 그리고 든든한 지방정부와 지방분권을 완성하라는 시민의 명령임을 선언한다”라며 “‘차원이 다른 부천’, ‘시민만족도 1위 도시’를 완성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덕천 선거대책위원회는 15일 오후 4시 부천시 소풍터미널 6층에서 선거캠프 해단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대위 측은 “7월부터 공식 임기에 들어가는 장 당선인이 빠르게 인수위원회를 구성해 시정 공백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노력”이라고 밝혔다.

장 당선인은 “희망은 더하고 갈등은 빼며 혁신은 곱하고 행복은 나누는 시정을 펼칠 것을 약속한다”라며 “자유한국당이 만든 ‘이부망천(서울 사람들이 이혼하면 부천 가고 망하면 인천 간다)’이 아닌 남들이 부러워하는 부천, 당당한 부천, ‘부부당천’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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