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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단체장] 대구 수성구청장 김대권 “미래를 위해 동행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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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단체장] 대구 수성구청장 김대권 “미래를 위해 동행합시다”

입력
2018.06.1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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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권 수성구청장 당선인이 지지자들에게 당선 축하 받고 있다. 김대권 선거캠프 제공
김대권 수성구청장 당선인이 지지자들에게 당선 축하 받고 있다. 김대권 선거캠프 제공

“20여 년의 풍부한 행정경험과 다양한 지식, 소신을 수성구에 다 쏟겠습니다.”

자유한국당 김대권 후보가 수성구청장에 당선됐다. 한국당은 다시 한 번 수성구 수성에 성공하며 자존심을 지킬 수 있게 됐다.

대구의 ‘정치1번지’ 수성구는 올 2월 이진훈 구청장이 대구시장 출마를 위해 퇴임한 이후 한 때 10여 명의 출마 예상자가 몰리는 등 선거 초기부터 뜨거운 선거구로 부상했다. 수성구는 1995년 이후 내리 보수 후보가 당선된 지역으로 자유한국당의 강세가 예측됐지만, 2016년 수성구 갑에서 김부겸 국회의원을 당선시킨 만큼 민주당도 새 역사의 기점을 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선거는 부구청장 프리미엄의 김대권 후보와 ‘4전 5기’의 정치인인 더불어민주당 남칠우 후보가 대립하며 팽팽한 2파전을 보였다. 김 후보가 당선되며 수성구는 보수 후보 당선 지역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준비된 행정 전문가를 자처한 김 당선인은 품격 있는 사람ㆍ배려 있는 수성ㆍ행복 수성 건립을 목표로 ▦일이 있는 경제도시 ▦품격 있는 문화도시 ▦자기실현 교육도시 ▦배려 있는 행복도시 ▦활력 있는 건강도시 ▦매력있는 관광ㆍ교통도시 등의 공략을 제시했다.

김 당선인은 “취임 즉시 ‘행복수성 TF팀(가칭)’을 발족하여 정책을 정비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등 수성구를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구민 곁으로 다가가 경청하며 ‘행복수성’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북 울진 56세 ▦김미정(50)씨와 1녀 ▦대창고 ▦계명대 법학과 ▦수성구 부구청장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윤희정기자 yo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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