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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스캔들’ 결정적 증거에 500만원 현상금까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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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스캔들’ 결정적 증거에 500만원 현상금까지 등장

입력
2018.06.1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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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한 배우 김부선 씨가 10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더는 숨길 수도 없고 피할 수도 없다. 거짓이면 천벌을 받을 것이고 당장 구속돼도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KBS 뉴스화면 캡처=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한 배우 김부선 씨가 10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더는 숨길 수도 없고 피할 수도 없다. 거짓이면 천벌을 받을 것이고 당장 구속돼도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KBS 뉴스화면 캡처=연합뉴스

"배우 김부선씨의 주장을 뒷받침 할 증거. 억울함을 풀어드리기 위해 500만원의 현상금을 겁니다."

공지영 작가의 지인으로 알려진 이창윤씨가 지난 11일 페이스북에 올린 '현상금 500만원'으로 인해 결정적 증거가 나타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6·13 지방선거의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배우 김부선씨의 스캔들 문제를 두고 이창윤씨가 배우 김부선씨의 지원사격에 나선 셈이다.

이씨는 페이스북에 "(김부선씨가) 이재명씨가 본인의 집에 태우러와서 이동해 바닷가 가서 사진을 찍고 또 낙지를 먹은 다음 이재명 본인의 카드로 밥값을 냈다"고 주장했다면서 "이에 현상금을 겁니다. 2007년 12월12일 해당 장소에서 낙지를 먹고 이재명씨가 계산한 카드내역을 결정적 증거를 찾아 제공해주시는 분께 현상금 500만원을 드립니다"라고 게재했다.

김부선 씨는 최근 KBS인터뷰 등을 통해 2007년 12월12일 이 후보가 찍어줬다는 사진 공개와 당시 인천의 식당에서 이 후보와 함께 낙지를 먹고 맥주도 마셨는데 밥값을 이 후보가 계산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재명 후보는 "그런 일이 없다"고 부인했다.

이씨는 증거의 조건 3가지와 함께 오는 9월11일까지를 증거제출 기간으로 제시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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