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현대차 제공

현대차는 11일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의 가격을 공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스타렉스 리무진은 디자인을 변경하고 리무진 전용 사양을 대폭 적용해 고급감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외장 디자인은 지난해 말 변경된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의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과 가로형 헤드램프를 기반으로, 프론트 및 범퍼 스커트와 사이드 스텝 등 리무진 전용 품목을 추가해 강인한 인상을 연출했다.

아울러 스타렉스 리무진의 실내 공간을 확장시켜주는 하이루프에는 에어로 다이나믹 디자인을 적용해 공력 성능을 향상시켰고, 루프라인을 따라 흐르는 형태의 포인트 데칼을 넣어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현대차는 이전 세대에서 11인승으로 운영하던 스타렉스 리무진을 6인승과 9인승 두 가지 모델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6인승 모델은 ▦21.5인치 전동 슬라이딩 모니터와 8인치 터치스크린 및 휴대폰 수납함 등을 적용한 ‘멀티미디어 파티션’을 1열과 2열 사이에 배치했으며 ▦크렐(KREL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11스피커, 외장앰프) ▦리무진 전용 시트 등을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급감과 편의성을 대폭 높인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은 6·9인승 모델을 운영해 의전뿐만 아니라 가정용 승용차로도 손색이 없는 프리미엄 리무진으로 재탄생했다”며 “프리미엄 리무진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민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에 많은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스타렉스 리무진의 가격은 ▦6인승 5,950만원 ▦9인승 4,530만원이며, 듀얼 선루프를 적용하면 ▦6인승 5,482만원 ▦9인승 4,062만원이다. 현대차는 17일까지 열리는 ‘2018 부산 국제 모터쇼’ 현대자동차 부스에 스타렉스 리무진을 전시하며, 주요 판매 지점에서도 전시차와 시승차를 운영한다. 현대차는 또 스타렉스 리무진의 4WD(사륜구동) 모델을 올 여름 중 출시할 계획이다.

김현우기자 777hyunw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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