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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파일]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 원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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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파일]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 원장 연임

입력
2018.06.11 20:0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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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 원장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 원장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 원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2년이다. 2016년 6월 제9대 병원장에 취임한 전 원장은 ‘국민으로부터 더 신뢰받는 병원’을 목표로 병원의 공공성 강화를 추진해 왔다. 특히 일반적으로 병원들이 공개를 꺼리는 치료성적이나 진료지침 등을 모두 공개하는 등 공공병원장으로서 의료계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대범한 행보도 보였다.

한방 교통상해 클리닉 개설

강동경희대한방병원이 교통사고 환자에게 집중치료를 제공하는 ‘한방 교통상해 클리닉’을 개설했다. 클리닉은 염좌, 골절, 타박 등 외상성 손상뿐 아니라 겉으로 보이지 않는 다양한 증상을 전문 의료진이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다. 침, 뜸, 부항, 물리치료 등 기본적인 한방치료와 함께 필요에 따라 한약, 약침, 추나 치료를 병행하며 추나요법을 통해 근육 긴장을 해소하고 골격 불균형을 바로 잡아 후유증을 예방한다.

SK케미칼, 수두백신 최종 허가

SK케미칼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체 개발한 4호 백신인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주(과제명 NBP608)’에 대한 최종 허가를 획득했다. 상용화를 위한 최종 단계를 통과한 스카이바리셀라는 향후 국가출하승인 등을 거쳐 올 하반기 국내 병·의원으로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허가를 발판으로 스카이바리셀라의 글로벌 진출도 동시 타진할 계획이다.

심방세동 풍선냉각도자절제술을 시행하고 있는 모습.
심방세동 풍선냉각도자절제술을 시행하고 있는 모습.

국내 첫 심방세동 풍선냉각도자절제술

삼성서울병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심방세동 풍선냉각도자절제술을 성공했다. 박경민 순환기내과 교수팀은 지난 5월 30일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해당 시술을 첫 실시,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환자는 현재 안정적으로 회복 중이다. 풍선냉각도자절제술이란 심장에 가느다란 관을 밀어 넣은 뒤 심방세동을 일으키는 이상 부위를 찾아 이를 영하 75도로 얼려 한 번에 제거하는 시술이다. 주로 심방세동을 일으키는 좌심방내의 폐정맥 입구 모양에 맞게 풍선이 부풀어 올라 빈틈없이 치료가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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