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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수정’ 홍준표, 오늘도 유세 대신 회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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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수정’ 홍준표, 오늘도 유세 대신 회의만

입력
2018.06.0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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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서민경제 2배 만들이 대책회의에서 굳은 표정을 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서민경제 2배 만들이 대책회의에서 굳은 표정을 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장 유세 대신 '공중전'에 집중하겠다고 전략을 수정한 지 이틀째인 5일 당사에서 전략회의를 열며 판세분석에 나선다.

홍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리는 중앙선대위 선거중반 판세분석 회의에 참석해 선거를 8일 앞둔 상태에서 전국 선거운동 현황을 점검하고 전략을 지휘할 전망이다.

이날 회의는 공동선대위원장인 홍 대표와 선대위 부위원장인 함진규 정책위의장, 선대위 대변인인 정태옥 대변인 등이 참석한다.

앞서 한국당은 이번 지방선거 전략으로 선거구도를 지역현안 이슈 대결구도로 전환하기로 하고 역할 분담을 '공중전'과 '지상전'으로 나누기로 한 바 있다.

이에 각 지역에서는 민생과 지역문제, 중앙당은 정치경제 현안을 다루기로 하고, 홍 대표는 4일부터 현장 유세일정을 잡지 않은 채 '서민경제 2배 만들기 대책회의'를 여는 등 공중전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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