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전세윤이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및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했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제공

피아니스트 전세윤(24)이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제11회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리스트 특별상도 함께 수상했다. 이번 우승으로 전세윤은 1만5,000유로(약 1,900만원)의 상금과 런던 심포니와 협연, 뉴욕 카네기홀과 런던 위그모어홀에서의 연주 기회 등을 부상으로 받았다.

전세윤은 2011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해, 2014년 18세의 나이로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와 데뷔 무대를 가졌다.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현재 캐나다 토론토 왕립음악원 글렌 굴드 스쿨에 전액 장학생으로 재학 중이다.

1988년 시작된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3년마다 열린다. 역대 한국인 수상자로는 김규연(2006년 2위), 박종해(2009년 2위), 안수정(2009년 3위) 등이 있다.

양진하 기자 realh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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