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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국가산단 확장지 첨단특화산단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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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국가산단 확장지 첨단특화산단 조성

입력
2018.05.1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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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산단 개발계획변경 승인

상복ㆍ남지동 일원 43만5000㎡

1300억 들여 2020년 완공 계획

창원시는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지역을 첨단특화산업단지로 조성키로 했다. 사진은 창원국가산단 확장지역 위치도. 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지역을 첨단특화산업단지로 조성키로 했다. 사진은 창원국가산단 확장지역 위치도. 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는 부족한 산업시설 용지를 확보하고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기존 산업과 연계 할 수 있는 첨단산업을 유치ㆍ집적화한 첨단특화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2015년 12월 신청한 창원국가산단 확장에 따른 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됐다고 17일 밝혔다.

1974년 지정된 창원국가산단은 현재 조성된 산업시설용지 1만7.321㎢(약 524만평)는 입주가 완료돼 사업 확장과 첨단 신산업 유치를 계획하는 기업체 등의 산업시설용지 부족현상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첨단업종ㆍ벤처기업 등 첨단산업을 집적화 할 수 있는 첨단특화산업단지를 공급을 위해 산단 확장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확장되는 단지는 성산구 상복ㆍ남지동 일원 약 43만5,000㎡(약 13만평)으로, 총사업비 1,200여억원을 들여 2020년까지 산업단지를 조성, 기존 산단 내 대규모 필지의 분할제한으로 첨단업종에 특화된 중소규모(1,000~5,000㎡) 필지로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첨단산업 유치에 숨통이 트이고, 부족한 공장용지로 인해 타 지역에서의 생산ㆍ납품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 등 기업 애로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확장을 위한 개발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부족한 산업시설용지를 적기에 공급해 첨단산업을 유치ㆍ집적화 할 수 있도록 첨단특화산업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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