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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국회 계류법안 9,604건… 민생 입법 협의체 구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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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국회 계류법안 9,604건… 민생 입법 협의체 구성 제안

입력
2018.05.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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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여야 교섭단체간 정책위의장과 수석부대표가 참석하는 민생입법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5월 국회 기간 동안 입법성과를 위해서 교섭단체 간 정책위의장과 수석부대표가 참석하는 민생입법협의체 구성을 제안한다”면서 “여야간 쟁점법안 뿐 아니라 5월 국회 동안 처리할 법안들에 대한 논의를 각 당 지도부 차원에서 시작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에 따르면 현재 20대 국회에 계류된 법안은 9,604건이다.

홍 원내대표는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이제 추경과 동시처리 하기로 한 본회의가 36시간 남았고 오늘까지 상임위별로 예산결산심사를 마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번 추경은 특히 청년 고용위기, 산업 지역 고용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추경이기 때문에 내일 예정된 대로 처리돼야 하고, 될 것으로 믿는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의 남북 고위급회담 연기를 언급하며 “남북은 더 깊은 이해와 더 큰 포용으로 한반도 평화의 길을 좌고우면 하지 않고 걸어 나가야 할 것”이라며 “북미 관계 또한 일방 강요가 아닌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대화를 통해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판문점선언에 대한 지지결의안뿐 아니라 교류 협력 조치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법 정비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판문점선언 지지결의안을 포함한 초당적 국회의 평화에 대한 준비를 요청 드린다”고 강조했다. 손효숙 기자 sh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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