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월경박람회가 26일 프란, 이지앤모어 공동주최로 서울 성동구 카우앤독에서 열린다.

여성이 당당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월경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다양한 월경용품을 소개하는 행사가 열린다.

한국일보 영상 콘텐츠 브랜드 ‘프란(PRAN)’과 월경용품 관련 사회적기업 ‘이지앤모어’는 26일 서울 성동구 카우앤독에서 ‘월경박람회:28’을 공동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세계 월경의 날’(5월28일)을 맞아 기획됐다. ‘세계 월경의 날’은 여성들이 보통 한 달에 5일 간, 28일 주기로 월경하는 것에 착안해 정한 날로, 독일의 비영리재단 WASH United(WAter, Sanitation and Hygiene)에서 2014년 시작했다.

‘월경박람회:28’ 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행사장은 두 개의 층으로 나뉘어 1층의 판매 존과 2층의 강연ㆍ상담ㆍ체험존으로 구성된다. 판매 존에서는 다양한 월경용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 총 18개 브랜드의 월경컵, 일회용생리대, 여성청결제, 완경박스, 월경도서 등 다양한 월경용품이 소개된다.

2층에서는 월경에 대한 강연과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최근 월경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피의연대기’로 관심을 모은 김보람 감독이 직접 다양한 월경용품을 소개하는 ‘최애 월경용품’ 강연을 진행한다.

‘월경박람회:28’ 사무국 김귀선 디렉터는 “다양하고 올바른 월경 정보가 여성들의 월경과 삶을 조금 더 나아지게 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 여성의 월경용품 구입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희경 기자 kstar@hankookilbo.com

web_cdn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치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