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입양 부모로서 모범 보여”

‘입양의 날’인 11일 보건복지부가 입양부모로서 모범을 보여온 배우 송옥숙(사진)씨와 이아현씨를 입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송씨는 필리핀인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를 입양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이씨도 둘째 자녀를 입양한 입양 가족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두 사람은 입양 후 방송에 출연해 평범한 일상을 공개하며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입양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힘써왔다”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두 배우는 앞으로 2년간 국내 입양 활성화와 입양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복지부는 12일 오후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기념식을 열어 아동을 헌신적으로 양육한 유공자 27명에게 훈장과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한다. ‘로봇다리 수영선수’로 유명한 전 장애인 국가대표 수영선수 김세진씨의 어머니 양정숙씨가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다. 입양가족 자조모임 대표로 교육과 홍보에 힘써온 오창화씨 등도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김지현 기자 hyun162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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