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순의 시선-숲속 도서관

가을 인가? 단풍나무가 붉게 물들었다. 신록 짙은 오월에 가을 풍경을 연출한 이곳은 서울 남산공원의 숲속 도서관.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담은 책이 나무책장에 준비 되어있다. 출판사 통계에 따르면 봄에는 자기계발서가 잘 나가고 가을에는 문학 책이 많이 팔린다고 한다. 참고로 이곳의 나무책장과 의자는 남산에서 살다 태풍으로 쓰러진 나무를 재활용 하여 만들어 졌다. 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는 ‘시대의 기억’ 이다. 모두가 알듯이 책 읽는 날은 특별히 정해져 있지 않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가 독서의 계절이다. 2018.05.07 신상순 선임기자 sssh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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