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북한에서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문이 돌았던 마오쩌둥의 친손자 마오신위가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연합뉴스

사망설이 돌던 마오쩌둥(毛澤東) 중국 초대 국가주석의 손자 마오신위(毛新宇)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6일 대만 연합신문망 등에 따르면 중국선박공업집단(CSSC) 홈페이지엔 지난 4일 군복을 입고 본부를 찾은 마오신위의 사진이 게재됐다.

CSSC는 당시 군사과학원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오신위는 마오쩌둥의 차남 마오안칭(毛岸靑)의 외아들로서 마오쩌둥 3대 중 유일한 직계 남성 후손이다. 그는 인민해방군 소장으로 군사과학원 전략연구부 부부장 등을 지냈다.

중화권 매체들은 마오신위가 지난달 22일 북한 황해북도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사고로 목숨을 잃은 중국인 사망자 32명 중 1명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었다.

당시 매체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겸 조선노동당 위원장이 이례적으로 사고와 관련해 "속죄한다"는 입장을 내놓은 점 등을 근거로 마오신위의 사망설을 전했었다.

CSSC의 이번 마오신위 사진을 공개는 이런 사망설을 일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홍콩 성도일보는 앞서 마오쩌둥의 당질녀인 마오샤오칭(毛小靑)으로부터 메신저 위챗을 통해 "마오신위는 북한에 가지 않았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사망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보도했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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