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한국투자증권을 상대로 종합검사를 벌인다.

금감원은 3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오는 8일부터 내달 1일까지 한국투자증권 업무 전반에 대해 종합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연초 업무계획에서 올해 자기자본 1조원 이상인 대형 증권사 2, 3곳을 종합검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금감원은 금융사의 검사 부담을 덜어준단 취지로 종합검사를 수년간 하지 않았다가 올해부터 부활키로 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유일하게 초대형 투자은행(IB) 인가를 받은 증권사다. 금감원의 종합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초대형 IB로서 부족함이 없는지에 초점이 맞춰져 진행될 걸로 보인다.

다만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종합검사는 예정된 일정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 의혹과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016년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당시 이를 주관한 증권사였다. 김동욱 기자 kdw128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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