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주거용 오피스텔이 경기 안양에서 선보인다.
현대건설이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182번지(옛 NC백화점 부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는 지하 7층~지상 43층 2개동, 전용면적 49~84㎡ 총 622실로 구성된다. 공급 물량의 대부분이 전용면적 49~59㎡ 중소형 평형이다.
단지 입구는 지하철 4호선 범계역 1번 출구와 맞닿은 초역세권이다. 범계역을 이용하면 서울역, 강남역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길 건너 광역버스로 잠실역까지 편리하게 갈 수 있으며, 인근 서울외곽순환도로 평촌인터체인지(IC)를 통해 서울 및 광역도시로의 접근이 수월하다.
경기도 최대 상권으로 꼽히는 범계역 로데오거리가 인접해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쇼핑시설인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주변으로 동안경찰서, 동안구청, 안양시청, 안양시의회를 비롯해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동안양세무서, 교육지원청 등이 위치해 있다. 인근에 안양체육공원과 중앙공원이 있으며 희망공원, 평화공원 등도 가깝다. 단지 반경 1㎞ 이내에 초ㆍ중ㆍ고교 14개가 자리하며, 수도권 3대 명문 학원가로 꼽히는 평촌 학원가도 가깝다.
입지와 함께 눈길을 끄는 것은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특화설계와 스카이브릿지 설계, 첨단 주거 시스템이다. 기존 소형 주택(2.2~2.3m) 대비 높은 2.4m의 천장고로 개방감을 높였고, 가변형 옵션도 적용된다.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는 지역 ‘랜드마크’를 넘어선 ‘스카이마크’를 기대하고 있다. 단지에 안양시 최고층인 43층 높이와 함께 2개 동을 잇는 스카이브릿지 설계가 적용된다. 스카이라운지와 북카페, 관람대 등도 꾸려진다.
보안을 강화하고 주거 편의를 높이는 첨단 시스템도 돋보인다. 첨단 생체인식(안면인식) 출입 시스템으로 동 현관 출입 시 겪는 불편함을 최소화한다. 미세먼지, 황사 등을 가볍게 털어낼 수 있도록 1층 동현관 입구에 첨단 에어샤워부스도 선보인다.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985-2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김기중기자 k2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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