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복궁 별빛야행 프로그램. 한국문화재재단 제공

상반기 ‘경복궁 별빛야행’이 다음달 5~19일, 6월 6~16일(매주 화요일 제외) 20회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하루 60명으로 프로그램 티켓은 옥션에서 25일 오후 2시부터 판매한다. 한 사람이 4장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전화(1566-1369)로도 살 수 있다. 참가비는 1인 5만원이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2016년부터 진행해 온 궁궐 문화콘텐츠로 경복궁 야간 해설 탐방에 궁중음식 체험과 전통공연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관람객은 흥례문으로 입장해 먼저 동궁권역인 자선당과 비현각에 들러 왕세자와 신하들의 글 읽는 소리를 듣고, 궁궐 부엌인 소주방에서 왕과 왕비의 12첩 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슭수라상‘을 맛보게 된다. 이어 경복궁 후원으로 이동해 왕비의 처소인 교태전에서 세종과 소헌왕후의 사랑을 담은 모래 아트 영상을 관람한 후, ‘별빛야행’에만 특별히 허락된 집경당과 함화당 내부를 관람한다. 마지막으로 경회루에 올라 국악 독주 속에 고즈넉한 궁궐 정취를 즐긴다.

최흥수기자 choiss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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