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연합뉴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4일 법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1심 선고를 생중계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권좌에서 쫓겨난 전직 대통령을 더 이상 저잣거리의 구경거리로 만들려고 하지 말라"고 비난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가 6일 생중계 된다"면서 "서울중앙지법은 어제(3일) 공공의 이익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제아무리 죽을죄를 지은 죄인이더라도 보호받아야 할 최소한의 인권은 있다"며 "법 앞에 만인은 평등하고 박 전 대통령도 예외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오는 6일 예정된 박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중계를 허용하겠다고 결정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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